[화보] ‘하야가’ 떼창하며 행진… 사상 최대 촛불집회

김지훈 기자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6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는 주최측 추산 100만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이래 가장 많은 인원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2일 오후 4시쯤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백남기 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가자 2016년 민중총궐기’를 개최했다.

광화문 일대에는 집회가 열리기 전인 오후 3시 10분쯤 이미 12만명(경찰 추산 11만7000명)의 인파가 모였다.

12일 오후 시청앞 세종대로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에 시민들이 운집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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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기자

집회참가자는 행진 시작 10여분 전인 오후 5시 기준 55만명으로 늘었다. 이후 오후 6시30분 기준 85만명, 오후 7시30분 기준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으로 불어났다.

경찰은 특정 시점의 참여 인원을 계산하는 반면 주최 측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한 모든 인원(연인원)을 기준으로 추산한다. 이 때문에 양측 간 추산치에 차이가 발생한다.

이병주 기자

사진공동취재단

이병주 기자

서영희 기자

서영희 기자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법원의 허가를 받고 광화문 앞 8개 전체 차로를 점거한 채 행진했다. 광화문 앞 전체 차로에서 집회 후 시민들이 행진을 벌이는 것은 1945년 건국 이후 처음이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7시 기준 행진 코스 종점인 내자동 사거리 일대에 모여 ‘(박근혜)하야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구성찬 기자

구성찬 기자

윤성호 기자

일부 시위대는 청와대로 향하는 경복궁역 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2시간 넘게 이어지는 몸싸움으로 일부 시민과 경찰관, 의경 등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성호 기자

서영희 기자

또다른 집회 참가자 5000여명은 오후 6시쯤 청와대로 향하는 신교동 교차로 필운대로 방면까지 진출해 연좌 농성을 벌였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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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기자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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