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100만 촛불집회' 혹은 '11.12 민중총궐기'에서 촛불을 들은 시민이 대형 파도타기를 연출했다.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민도, 참여하지 않았던 이들도 인터넷에서 오른 파도타기 영상을 보며 "울컥한다"고 반응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광화문앞까지 가득메운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뒤로 청와대가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KBS뉴스와 SBS뉴스의 비디오머그 등은 12일 저녁 공식 페이스북에 파도타기 영상을 공개했다.  비디오머그의 표현대로 '소름이 돋는' 장면이었다. 

촛불을 든 시민이 수많은 점처럼 보였다. 이들이 든 촛불은 함성과 함께 파도처럼 일렁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물결이 이어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보러가기.



현장에서 촬영된 촛불 파도타기 영상은 수많은 커뮤니티, SNS로 퍼지며 감탄을 자아내는 중이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3차 촛불집회'가 열린 12일 오후 시민들의 행진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경복궁 인근 청와대로 향하는 길이 경찰차벽에 막혀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집회에 참석했던 이들은 "멀리서 들린 함성에 맞춰 파도타기를 했는데, 소름이 돋았다" "저기에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울컥하다"고 했고, 집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들도 "상상했던 것 보다 더 놀랍다"고 반응했다.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일 서울 세종로,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수십만의 참가자가 촛불을 밝히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촛불을 들은 한 시민이 광화문 파도타기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도 인터넷에 속속 공개되고 있다. 영상보러가기.





제3차 민중총궐기로 불린 이번 시위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였다. 
12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한 아이가 전국시사만화협회가 제작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전국시사만화협회 제공


대규모 집회임에도 크게 다친 시민이나 경찰이 없었던 사실상 평화 집회였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덕에 집회 이후 깨끗한 도로 역시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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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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