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가명 '길라임'으로 차움 의원을 내원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양한 패러디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길라임’은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배우 하지원이 맡았던 극중 여주인공의 이름이다.2010년 겨울 방영 당시 하지원은 현빈과 로맨스 호흡을 맞춰 최고 인기를 구가했다.

온라인에는 '시크릿 가든' 드라마의 명대사 뿐만 아니라 OST를 활용해 박 대통령과 '길라임'을 희화화하는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원이 극중 오열하는 연기 장면에서 “내가 이러려고 길라임역을 맡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이러려고 ‘시크릿가든’ 찍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등의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16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김범수의 '나타나'곡과 함께 박 통령이 길라임으로 패러디된 영상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박근혜 길라임 패러디'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박 대통령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다뤘다. 

이정현 대표는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에 나온 상황에서도 "노력에 따라서 회복될 수 있는 지지율"이라고 말해 '대통령 지키기'라는 비난을 받았다. 

패러디와 영상은 본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넘어 탄식했다. 한 네티즌은 "웃긴 것과는 별개로 씁쓸하다. 우리가 어쩌다 이런 부적격한 대통령을 가지게 되었나"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런 패러디가 “웃음거리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과거 박 대통령이 20011년 한 언론과 진행된 인터뷰 발언도 재조명 되고있다. 박 대통령은 "공군 출신 조인성, 해병대 출신 현빈, 육군 출신 비 중 누가 제일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해병대에 가 있는 현빈씨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현빈은 '시크릿가든'의 남자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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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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