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노출 꺼려한 장시호…8시간 조사 후 구치소로

사진=뉴시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검찰조사를 마치고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제센터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 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7)씨가 8시간의 검찰조사를 마치고 서울 구치소로 이송됐다.

사진=뉴시스

장씨는 19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이송차량에 탑승했다.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얼굴을 꽁꽁 싸맨 장씨는 차에 탄 뒤에도 고개를 들지 않는 등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 도곡동 장씨의 친적 집 부근에서 장씨를 체포해 압송했다. 지난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 진 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도피 생활을 해온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씨가 청와대를 비롯한 권력형 비호 아래 사업 명목으로 국내 기업 자금을 끌어낸 뒤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19일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17일 공개한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장씨는 현대고 재학 시절 내내 14∼18개 과목에서 학업성취도 최하등급 ‘가’를 받았고 1학년 1학기 때 학급인원 53명 중 석차는 52위였다. 장씨는 이런 성적에도 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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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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