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가나에 학교 세운 샘 오취리, 큰 박수 주세요~

“응원합니다. 샘 오취리! 정말 멋져요~”

방송인 샘 오취리의 근황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고국인 아프리카 가나에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세우는 일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교육으로 희망을 전하려는 멋진 청년, 샘 오취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샘 오취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 사진 2장을 올렸습니다. 바로 가나에 세운 ‘572 학교’인데요.

월드비전 제공

샘 오취리는 “작년에 가나에서 학교를 짓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그 꿈이 현실이 됐습니다”라면서 “월드비전, SBS 희망학교와 후원해주신 여러분. 가나에 있는 친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샘 오취리는 2015년 5월 월드비전과 함께 후원자가 직접 모금활동을 펼치는 ‘오렌지액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렌지액트란 모금자가 직접 SNS나 문자, 이메일, 홈페이지 등으로 대중에게 모금을 호소하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캠페인입니다. 샘 오취리의 노력에 5000여명의 후원자가 77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나에 ‘572 스쿨’이 생긴 것입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샘 오취리는 최근 572 초등학교 개교식에 다녀왔다고 해요. 그곳에서 그는 “나는 후원자 덕분에 교육의 특권을 누렸다. 교육은 그러나 특권이 아니라 권리가 돼야 한다. 모든 아이들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학교에 다닐 1000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꿈을 꿀 수 있는 권리를 누리게 돼 기쁘다”면서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학생들은 시를 낭송하고 전통 공연을 펼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샘 오취리는 학교 벽에 손도장을 찍고 축하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샘 오취리 학교가 가나에 세워졌다는 소식에 우리 네티즌들도 “멋진 청년, 오취리!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흐믓해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땅 가나는 1인당 GDP가 1551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 중 한 곳입니다. 이제 고작 25살에 불과한 청년 샘 오취리의 노력이 가나 어린이들에게 근사한 희망이 되길 저도 바랍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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