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보 오리건 주에서 민주당 후보 패한 이유…“이렇게 깊은 뜻이”

CROWDFUND INSIDER 캡처

14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건 주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진보적인 주에서 보수적인 후보가 승리한 것이어서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오리건 주에서 민주당의 후보로 나온 유명한 브래드 아바키안이 주에서 국무장관 선거에 나왔다가 탈락했습니다. 아바키안은 정부 노동 및 산업(BOLI) 위원으로서 2013년에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기독교인인 아론과 멜리사 클레인이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 축하 케이크 만들기를 거부했다고 13만5000달러(한화 1억5000만원)의 벌금을 요구하고 그 벌금을 걷기 위해 14만4000달러를 클레인의 은행과 재산에서 강제로 빼앗아 갔습니다. 그 결과 Sweet Cakes by Melissa 빵집은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

CROWDFUND INSIDER 캡처

 아바키안이 이러한 진보적인 정책을 확장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 놀랍게도 오리건 주의 진보적인 유권자들도 불편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건주 유권자들은 결론적으로 아바키안이 헌법을 무시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아바키안이 클레인 때문에 패배한 것은 아니지만 국무장관의 지위를 남용해 시민의 헌법적 권리인 종교적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결과란 것이 입증됐습니다. 유권자들뿐만 아니라 언론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부 보도매체는 당을 떠나 헌법을 지키지 않은 그의 패배에 안도하는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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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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