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는 당신의 현빈이 돼줄 수 없다” 여고생 사이다 발언


190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서 한 여고생의 사이다 자유발언이 화제다.

 26일 노컷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전남 순천에서 올라온 고등학교 1학년 김수빈 양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날린 사이다 발언이 공개됐다.

 자유발언대에 올라온 김수빈 양은 "피같은 주말에 집에서 예능을 보며 치킨을 뜯는 대신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현 대한민국에서 전국민이 국민의 대표자에게 농락당한 아주 역설적인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길라임'씨라고 불러드려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대통령의 모든 의무를 저버린 그녀를 대통령이라고 불러야 하나"라며 한탄했다.



 이어 "국민의 믿음이 배신당했다.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은 연설문 하나 제 손으로 쓰지 못하는 드라마 여주인공은 아닐거다"라며 "서민과는 손도 잡으려 들지 않는 고귀하신 공주마마가 어떻게 민심을 대변하나. 우리는 공주키우기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당신의 현빈이 되어줄 수도 없다"며 "우리 국민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아닌 나라를 원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강민석 선임기자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서 기타치며 찬양 “할렐루야!”
▶통큰 손님, 밝은 미소 알바에 2900만원 팁 쾌척
▶“너 최저시급 받을 때 난 시급 6만원 받고 과외해”
▶희망 없던 노숙인, 교회가 나서니 불가능이 가능으로
▶미녀 UFC 챔피언, 위기서 구한 소녀 롤모델되다
▶美 진보 오리건 주에서 민주당 후보 패한 이유…“이렇게 깊은 뜻이”
▶죽었다 살아난 아이, 천국에서 겪은 일 고백에 화들짝
▶“세차가 뭐라고” 세차비 받은 청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