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잘 썼다 우쭐해 있을 대통령, 화 난다” 분노한 허지웅 SNS

사진=허지웅 SNS

“국회로 공을 넘겨버리고 머리 잘 썼다고 우쭐해 있을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화가 난다”

방송인 허지웅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보고 남긴 분노의 SNS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허지웅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린 뒤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상황에 당장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 당연한 국회로 공을 넘겨 버리고 머리 너무 잘 썼다고 우쭐해 있을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는 심경을 밝힌 그는 “지금부터 오늘 내일이 중요하다. 국회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무게감으로 실감하고 분열이나 뒷걸음 없이 탄핵을 비롯한 여야 합의에 모든 힘을 모아주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또 “가깝게는 국민의 신뢰를 찾을 것이고, 멀게는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가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정략적인 이유로 관용을 베풀고 남겨두며 그 위에 아무것도 쌓아올릴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해다.

이 게시물은 삽시간에 1만6300건의 좋아요와 수 백건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 대부분 공강한다는 내용이다. “담화문 보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남긴다” “지금 이 순간 국회가 중요한데 정치인들이 제발 잘 처신했으면 좋겠다” “꽤만 늘어가는 대통령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정아름 “늘품체조 차은택이 요청… 찌라시 역겨워” [꿀잼포토]
▶콘돔이 코끼리의 생존에 필요한 이유 [꿀잼영상]
▶[포착] 최순실 모른다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자필 메모
▶“피부관리 일정 때문에 못가요” 주진우 기자의 촌철살인 페북글
▶'비아그라 이어 OO테이프 나올거다' 주진우 영상 논란
▶김종태 의원, 촛불집회는 종북세력‧박 대통령 옹호 발언 ‘시끌’
▶'대통령 담화, 엉엉 울면서 봤다' 박사모 이시각 상황
▶“머리 잘 썼다 우쭐해 있을 대통령, 화 난다” 분노한 허지웅 SNS
▶이 시국에 ‘황제의전’ 논란… 총리 차량 때문에 추위 떤 시민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