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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명단공개 계속하겠다” 표창원 자유발언 영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박 대통령의 탄핵 반대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장제원 의원과 격렬한 다툼이 있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명단 공개는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에는 지난 1일 ‘박근혜 심판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국회에서 표 의원이 자유발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18대 현직 대통령 박근혜는 범죄 피의자”라는 말로 시작된 발언은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 사인들의 호주머니에 국가 세금을 털어 넣은 가장 질 나쁜 범죄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왜 탄핵 반대 의원의 명단을 공개했는지 설명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입장이 바뀌고 있고, 야당 일부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며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직무유기 행진에 공범으로 동참할 수 없어 공적자료를 통해 탄핵에 대한 의원들의 찬-반 입장을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어 “많은 의원이 국민들의 전화를 받느라 불편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몸싸움 직전까지 갔던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에게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표 의원은 “국회가 제 기능을 할 때까지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 발의안에 누가 서명을 하고 안 했는지, 누구의 서명 때문에 탄핵안 발의가 이뤄지지 못하는지 끝까지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동료 의원들에게 항의를 받으면서까지 정의를 위해 명단을 공개해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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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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