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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민일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언제? “직접 밝힐 듯”


2016년 12월 3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입니다.

▶朴 대통령 ‘4월 퇴진’ vs 野 ‘9일 탄핵’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사퇴 시점을 직접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이 ‘4월 퇴진’을 당론으로 확정했고, 9일 탄핵 표결이 예고돼 그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입니다. 반면 야3당은 이와 상관없이 오는 9일 탄핵소추안을 표결키로 합의했습니다.

▶박영수 특검 “사이비 종교·최태민 의혹도 수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는 “최씨 아버지 최태민씨와 사이비 종교가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의 원인이 됐는지도 수사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수사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보려고 한다”는데, 검찰 단계보다 수사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뜻입니다.

▶소득세 최고 40% 법인세는 손 안대

 여야 3당과 정부는 40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소득세의 경우 고액 연봉자들에 대한 과세 기준을 신설하고 세율을 올리기로 해 박근혜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기조가 깨졌습니다. 하지만 법인세는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대구 민심얻기, 정치적 셈법?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구 서문시장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키로 하는 등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워낙 피해 규모가 커 가능한 논의죠. 하지만 하필 그곳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겨냥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생각해봅시다]로 짚어봤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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