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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결의 앞둔 8~9일, 국회 앞에서 촛불 타오를까?


9일 국회에서 이뤄질 탄핵 표결을 앞두고 촛불집회가 주중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4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와 새누리당사 근처에서 촛불집회를 열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를 논의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안을 발의한 야당의원 숫자가 171명으로 본회의 통과를 위한 정족수 200명에는 29명이 못 미친다. 박 대통령이 탄핵을 막기 위해 이번 주 4월 사퇴 표명설, 비박계 면담설, 공개 입장 표명설 등이 나오는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 29명 이상의 탄핵 찬성자를 끌어내기 위해선 국민의 압박이 필요하다는 요구다. 주말인 10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아예 8일 밤부터 여의도에서 철야 촛불집회를 열고 국회에 탄핵 통과를 요구하자는 것이 여의도 촛불집회 개최 주장자들의 의견이다.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린 3일 촛불집회에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 일부 참가자들이 몰려가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판 김지방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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