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최근 보도해 다시금 화제가 된 '감자 냄새 맡는 박근혜 대통령' 사진. 그날 국민일보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기묘한 모습은 그뿐이 아니었다.

때는 2013년 3월 13.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직거래장터와 농축산물 매장에서 채소류, 축산물 등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했다.

사진은 하나로마트 이곳저곳을 돌며 고기와 채소를 고르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주로 촬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감자를 고르며 냄새도 맡았고,
사진=이동희 기자

다발로 된 채소도 골랐다.
사진=이동희 기자

시식용 딸기도 먹어봤고, 
사진=이동희 기자

정육코너에서 고기도 봤다.
사진=이동희 기자

이날 찍힌 모습 중 감자 냄새 맡는 사진만큼이나 의아한 모습은 카트 미는 장면에서 나온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진=이동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른손의 손가락 하나만 사용했다. 
사진=이동희 기자

조금 확대해 보아도 오른쪽 손가락은 하나만 카드 손잡이에 얹어졌다.
사진=이동희 기자

당시 온라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물건을 다 사고 계산할때 들었던 연보라색 지갑이 단연 화제였다. 전통 소품 브랜드의 4000원짜리 제품이었기 때문에 "소박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사진=이동희 기자

사진=이동희 기자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은 평가는 많이 달라졌다.

다음은 '감자 냄새 맡는 대통령' 사진을 다뤄 화제가 된 뉴스타파의 '목격자들' 영상이다. 영상보러가기.

이 영상에는 한 시장상인이 이 사진을 보고 "감자라는 건 흙냄새밖에 안 날텐데 무슨 냄새를 맡아 봤을까. 개인적인 생각에는 박 대통령이 몰라도 많이 모르는 것 같다.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것 같은 그런 거 있지 않나. 그런 걸 좀 느끼긴 했다"고 말한 인터뷰가 나온다.


이 방송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자, 뉴스타파는 5일 페이스북에 '감자 냄새 맡는 부분'만 정리해 다시 공개했다. 영상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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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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