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朴대통령이 기독교신자됐다는 SNS 문자 사실 아냐"

극동방송 홈페이지 갈무리

극동방송은 박근혜 대통령이 기독교 신자가 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8일 밝혔다.

극동방송 SNS팀은 이날 홈페이지에 "최근 김장환 목사 등 3명의 목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찾아가 신자가 됐으니 기도로 밀어주어야 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글이 문자, 카카오톡,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기에 당사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는 10일 예정된 보수단체 집회는 극동방송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이상 유포되지 않기를 바라며 유포하는 사람은 엄중한 제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극동방송은 “이런 글로 인해 더 이상 혼란이 없기를 소망하며 시대를 인도하고 밝히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입각한 내용의 글을 통해 이 땅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7일 기독교계 원로인 김장환 목사(오른쪽)와 김삼환 목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앞서 지난 달 7일 김장환(극동방송 이사장)목사와 김삼환(명성교회 원로)목사 등 교계 원로들은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박근혜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면담은 40분 정도 진행됐다. 교계 원로들은 기도와 함께 정국이 안정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삼환 목사는 “사람을 많이 만나 소통하고 화해와 관용을 추구하길 바란다. 나라를 살리는 길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장환 목사는 성경의 로마서 12장 전체를 읽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