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것이 현지 방송 몰래카메라에 그대로 찍힌 '칠레 외교관'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칠레 교민들의 분노가 쏟아졌다. "성추행 상습범"이라는 증언부타터 "부끄러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는 하소연이 나왔다.

자신을 칠레 교민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최근 국내 한 커뮤니티에 문제의 칠레 대사관의 과거 행실을 언급했다.

그는 "현지 여성들에게 한국 국비 장학생을 추천해 준다고 치근덕댄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칠레인인 자신의 부인과 그 친구도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칠레 교민입니다. 저 외교관 예전부터 성추문 이야기도 많았고 제 부인한테도 추파 던진 쓰레기입니다. 칠레 한류관련 문화사업 담당이고 한국어 강좌 담당자라서 케이팝퍼들에게 영향력 상한 사람이고 한국을 동경하는 현지 여성들에게 한국 국비 장학생 추천해준다며 치근덕거린 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 프로그램이 범죄 고발 프로그램인데 진행자에게 정보가 입수되고 탐문후 함정수사해서 성추행 한게 고스란히 찍힌겁니다. 현지 교민사회 칠레 현지 여론 모두 심각한 상황입니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는 성문화가 개방된 남미사회에서도 가벼운 범죄가 아닌데다가 심지어 한국 외교관이 저지른 사안이라서요. 제 칠레인 부인이랑 부인 친구들 모두 저 제이팍 외교관 추근덕 거리는거 경험해서 한국대사관 쪽에 대한 불신도 강하고 3년간 다닌 한국어수업도 다 그만두었음. 같은 한국인인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처가 식구들 볼 낯이 없습니다. 내일 일요일 밤 방송예정인데 후폭풍이 상당할 듯 하네요.'  (칠레교민이 쓴 글)


칠레한인회 홈페이지에도 이 칠레 외교관의 만행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문제의 외교관 실명을 언급하며 "케이팝의 인기를 등에 업고 그동안 몹쓸 짓을 해왔다"고 했다. 그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얼굴을 들 수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원래 사고치는 것으로 유명했던 외교관"이라며 "교민 뿐만 아니라 한국 망신을 다 시켰다"고 분노했다.

다음은 칠레 방송이 16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예고편 영상이다. 영상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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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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