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주인공 빠진 세태 경종 울려

사진=pixabay

미국 최대 기독교 출판사 중 하나인 크로스웨이(Crossway)가 20일(현지시간) 성탄절에 대해 알아야 하는 10가지를 발표했다. 주인공이 빠진 성탄절 세태에 대해 경종을 울리려 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웨이 측은 “우리는 성탄절의 문화적 전통으로부터 성경적 진리와 역사적 사실, 허구를 구분해야 한다”며 “예수의 탄생은 전설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성탄절에 대해 알아야 하는 첫째 사실은 예수가 성탄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성탄절을 지키는 목적은 예수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이다. 산타클로스가 아니다. 둘째, 예수는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요한복음은 이를 명쾌하게 증언한다(요 1:1,14). 셋째, 예수의 탄생은 메시아 도래 예언의 정점이다. 예수의 출생지와 동정녀 탄생, 십자가 죽음은 모두 예언됐다.


넷째, 문화적 성탄과 성경적 성탄절을 구별해야 한다. 문화적 성탄은 산타클로스와 선물, 순록, 성탄트리 등 풍습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예수 탄생은 풍습이나 전설이 아니다. 역사적 사실이다. 다섯째, 예수의 탄생은, 고난의 종으로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더 큰 사역의 한 부분이다. 예수는 성장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고 30세가 됐을 때 공적 생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예언한대로 죽었으며 사흘 만에 부활했다. 성탄절은 구원자 예수의 삶 전체를 묵상하는 절기다.

여섯째, 예수는 성령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됐다. 성탄절의 중심엔 생물학적 측면에서 기적이 존재하며 여기엔 초자연적 믿음이 필요하다. 일곱째, 동정녀 탄생 없는 성육신 사건은 없다. 동정녀 탄생만이 예수가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을 가진 존재임을 설명할 수 있다. 초기 교부들은 이를 확증했다.

여덟째, 예수의 탄생은 거절을 동반했다. 헤롯왕은 그를 죽이려 했으며(마 2:16) 그를 위한 여관은 없었다(눅 2:7). 자기 땅에 왔으나 자기 백성은 영접하지 않았다(요 1:11).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으며 악한 행위가 드러날까 봐 빛을 미워했다(요 3:19~21).
아홉째, 예수는 그를 믿는 자들이 거듭나게 하기 위해 오셨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며(요 1:12),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요 3:3). 마지막으로 예수의 탄생은 궁극적인 희생을 의미한다. 예수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오셨다(롬 8:3). 그는 하늘 영광을 뒤로 하고 흑암의 세상에 오셔서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 성탄절은 휘황찬란한 상업주의가 판을 치는 날이 아니다. 예수의 희생이 전부다.

신상목 기자, 온라인 편집=최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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