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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폄하' 대통령 변호사는 영화 '변호인' 실제판사

TV조선 박종신의 뉴스쇼 쾌도난마 캡쳐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 민심'을 폄훼하는 발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변호사는 영화 변호인에 나온 '부림사건'을 담당해 일부 피고인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현재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을 맡는 등 보수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에서 “촛불 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탄핵사유에서 누누이 주장하는데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게 나라냐’ 라는 노래의 작사 작곡자는 김일성 찬양가를 만들어서 구속됐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특히 “특검 수사팀장은 노무현 정권서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라며 “왜 하필이면 그런 사람을 특검 수사팀장으로 임명한단 말인가. 특검법과 검찰청법 위반한 것으로 도저히 증거로 받아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화 ‘변호인’의 모티브가 된 2차 부림사건 재판장으로 당시 일부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내렸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 그는 당시 판결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2년전 TV조선 박종진의 뉴스쇼 쾌도난마에 출연해 “당시 가난했던 시절의 영향과 좌편향 책을 많이 읽으면서 부림사건이 억울하다고 느꼈다”면서 “40여개의 사실부분에서 몇 개 부분을 무죄 판결해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의 판결에 대해 “무죄판결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후회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좌편향되었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서석구 변호사는 영화 변호인에 대해 “이 영화를 개봉한 날짜가 노 대통령이 당선된 날이면서 문재인 후보가 대선 출정식을 한 날짜”라며 “정치선동영화는 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당시 경제를 망신 대통령”이라며 “자살율 1위 국가에서 본인도 자살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운동권과 결별해 보수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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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섭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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