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리인으로 헌법재판소(헌재) 탄핵심판에 참여한 서석구 변호사가 헌재 공개변론에 앞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다음은 5일 JTBC가 공개한 헌재 공개변론 직전 장면을 담은 영상이다. 서석구 변호사가 변호인 자리에 앉은 뒤 두손을 모은 채 두 눈을 감는 모습이 담겼다. 서석구 변호사가 무언가를 중얼거리는 장면도 있었다. 공개 변론을 앞두고 재판정에서 기도하는 서석구 변호사의 모습은 아래 영상 30초 가량에서 나온다. 영상보러가기.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2차 공개변론에서 여러차례 촛불 민심을 저버리는 발언을 했다. 

그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주노총이다" "촛불집회는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등 말을 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보수측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영화 '변호인'에 나온 '부림사건' 재판장으로 당시 일부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내렸던 반전 과거를 갖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판결을 후회한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