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외로 빼돌린 최순실의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에 출국했다가 귀국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최씨의 독일 재산과 인맥은 상상을 초월이었다고 폭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조사의 일환으로 최순실 독일재산 조사와 최씨 모녀의 독일 검찰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4일간 독일 머물렀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안 의원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와 국세청 조사 4국장 출신의 돈세탁 전문가인 안원구씨, 독일에 거주 중인 동포와 함께 팀을 이뤄 최씨의 재산을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은행을 방문하고 독일 검찰청 고위 인사와 담당 검사를 면담했으며 정유라의 소환 관련 입장을 파악했다”고 전한 안 의원은 “수십 년간 최순실의 돈세탁 흐름과 상상을 초월한 최씨의 독일 인맥과 재산 상황을 파악했다. 최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부동산 몇개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정조사는 수사권과 조사권이 없기에 파악된 내용을 특검에 넘겨 수사를 촉구하고 국세청과 관세청이 나서도록 요청하겠다”며 “최씨가 해외로 빼돌린 재산을 제대로 수사해 몰수하려면 특별법 제정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최씨의 재산 규모나 독일 검찰의 입장 등을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안 의원의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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