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설명절 승차권 예매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6시50분 현재까지 접속이 불가하다. 6시부터 시작된 기차표 예매가 1시간째 먹통인 셈이다.

앞서 SRT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SRT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역 창구를 통해 26~30일 운행되는 경부, 호남선 SRT 열차에 대한 ‘2017 설 기차표 예매’를 실시한다고 예고했었다.

1회당 6매 이내로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결제는 12일 오후 4시부터 15일 자정 이내에 하면 된다. 잔여석에 대한 승차권 판매는 역창구와 SRT홈페이지, SRT 앱 등을 통해 12일 오후 4시부터 이뤄진다.

그러나 1시간 가까이 서버가 마비되면서 이용객들은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온라인 곳곳에선 불만이 폭주했다. "5시30분부터 일어나서 대기했는데 아예 접속이 안된다" "출근시간 다 되가는데..." "대기 5000명도 소화 못하는 사이트라니 황당하다"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사이트가 먹통이 되면서 오프라인으로 기차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역와 용산역, 영등포역, 수원역, 광명역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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