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석학 임어당이 기독교인이 된 이유

살려 달라는 말에 석가모니 “업보다”, 예수 “내가 도와주겠다”

기독교 커뮤니티 '갓톡' 캡처

중국의 석학 임어당(린위탕) 박사가 자신이 기독교를 떠났다 다시 돌아온 이유를 설명한 글이 화제입니다.

11일 서울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가 그의 블로그에 '중국의 석학 임어당이 하필 기독교인이 된 이유'란 글을 소개했습니다.

안 목사는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임어당이 '탕자는 돌아옵니다'라는 성명을 내고 기독교로 돌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안 목사에 따르면 임어당은 처음에는 선교사의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또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임어당이 교회를 떠나고 하나님을 떠나는 이유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자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며 아쉬운 것이 없자 임어당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믿음의 뿌리를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공부는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임어당하면 누구나 아는 세계의 석학으로 이름을 올립니다. 그런데 아쉬울 것 없을 것 같던 그가 나중에는 '탕자는 돌아옵니다'라며 기독교로 다시 돌아옵니다. 사람들이 돌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이때 그가 한 대답은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쉽게 설명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안 목사가 소개한 임어당의 대답 전문을 옮깁니다.

"나는 성경을 많이 연구해서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또는 유교도 많이 연구하고 그리고 불교도 연구해 봤습니다. 종교를 비교해 본 결과 기독교에 생명과 진리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깊은 우물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날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석가모니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손가락질을 하면서 '전생에 얼마나 못되게 굴었으면 이렇게 죽게 되었느냐? 업보요, 업보'라고 하면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불교를 바라보니 살 길이 없었습니다.

또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이번에는 공자가 지나가다가 들여다보았습니다. 유교에는 내세가 없습니다. 죽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기어이 종교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도덕적인 종교입니다. 공자가 손가락질을 하면서 '이 놈, 너 죽으려고 거기에 빠졌느냐? 빨리 나오지 못해?'고 얼마나 책망을 하는지! 죽게된 사람을 건질 생각은 않고 야단만 치고 갔습니다.

유교는 책망만 잘하는 종교입니다. 또 다시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했더니 지나가는 한 분이 들여다보는데 예수께서 들여다보았습니다.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줄을 매고 내려와서 나를 업고 다시 줄을 타고 올라가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구출해 주었습니다. 살 길은 여기에 있고, 문제 해결은 여기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은 12일 기독교 커뮤니티 '갓톡'에 공유되며 네티즌들에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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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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