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후 행보에 대해 예측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과격한 발언을 삼가며 폼나는 언사를 하는 국제 신사 코스프레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러한 예측은 SNS와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 공감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다음은 트위터 글 전문

“‘반기문의 귀국행보 예측’ 기자들의 예리한 질문은 반지르한 외교적수사로 얼버무린다. 뉴스가 될만한 인물과 장소를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 레디컬한 발언을 삼가고 국민통합 국제관계 대한민국의 위상 등 폼나는 언사를 한다. 국제신사 코스프레 위주로!”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겨레신문은  ‘반 전 총장이 3부 요인급 특별 의전을 요구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다음날 국립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와 진도 팽목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분간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친서민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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