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게이트’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도피생활 중 버리고 간 침대가 발견됐다.

영상캡처=더 팩트 배정한 기자 유튜브

 더 팩트에 따르면 정유라가 살던 은신처에서 정유라 일행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침대들을 확인했다. 현장에 버려진 침대들은 모두 3개였고, 더 팩트의 조사 결과 침대들은 노르웨이 고급 침대브랜드 ‘원더랜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가 덴마크에서 구금될 당시 취재진들에게 “땡전 한 푼 없다”고 말한 사실은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정 씨 일행은 도피 당시 월세 200만원이 넘는 초호화 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사진캡처=원더랜드

 원더랜드의 침대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브랜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 씨 일행이 버리고 간 침대는 최고급 브랜드의 한 단계 아래인 ‘컨티넨탈’등급으로, 컨티넨탈 등급의 침대는 800만원을 호가한다고 더 팩트는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더 팩트와 함께 정 씨의 침대 브랜드 가격을 조사한 교민은 “정유라는 체포 당시 입었던 패딩도 논란이 있었는데, 천만 원이 넘는 침대를 그냥 버리고 가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 씨의 이런 행태에 국민이 분노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덴마크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운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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