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한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6000원(1.36%) 오른 19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190만원을 넘어섰으며 194만원까지 도달, 200선 고지를 코앞에 두게 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1월29일 지주회사 전환 계획과 주주가치 제고방안이 나온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지난 6일 깜짝실적을 계기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주체별 매매를 살펴보면 기관이 54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1억원, 47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250만원 목표주가도 등장했다. 일각에선 내년 중에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조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BK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6000억원으로 추가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로 매출 218조원과 영업이익 43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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