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하자마자 공항 편의점에서 직접 생수를 산 영상이 난데없이 '서민코스프레'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고급 브랜드에 속하는 외국산 생수를 가장 먼저 집어들었던 것때문인데, '그까짓 물이 무슨 대수냐'는 반응과 '서민행보는 결국 쇼인가'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뉴스1은 13일 유튜브에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는 반기문 전 총장을 근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영상보러가기.

제목은 이랬다. 

 '[단독영상]귀국한 반기문 총장이 처음 집은 것은?'



영상에는 반기문 전 총장이 인천공항에서 나와 공항철도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편의점에 잠깐 들른 모습이 담겼다. 

매장 냉장고를 연 반기문 전 총장은 생수를 조금 고르는가 싶더니, 프랑스 생수 '에비앙'을 가장 먼저 집었다.

그리고는 에비앙을 오른손에 쥔 채 비슷한 포장의 국내 브랜드의 생수를 하나 더 꺼냈다. 

반기문 전 총장이 두 생수를 살펴보며 "이게 우리 생수지"하는 목소리도 영상에 담겼다.
뉴스1 영상 캡처


영상을 공개한 뉴스1은 "프랑스가 수원지인 A 생수를 먼저 집어 들었다가 당황한 보좌진에 의해 국산 생수로 교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14일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로 퍼지고 있다. 또 이날 유튜브 가장 많이 본 영상 코너에 상위권에 올라왔다.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외국산 생수를 잠깐 집어 든 게 무슨 대수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외국 생수든 국산 생수든 뭘 먹든 상관없는데 다만 외국생수 들었다가 보좌진의 말을 듣고 국산 생수를 고르는 게 어이없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에 앞서 편의점에 들려 생수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공항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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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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