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왼쪽 사진). 오른쪽은 지난달 15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김 전 학장. 뉴시스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4일 오후 김경숙(62) 이화여대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온 김 전 학장에게는 업무방해, 위증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 전 학장은 앞서 특검에 두 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대가 정씨에게 각종 특혜를 준 과정을 김 전 학장이 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 전 학장은 정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을 통과하고 이듬해 수업 출석과 과제 제출을 부실하게 하고도 학점을 따는 등 특혜를 누리는 데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학장은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이런 의혹을 모두 부인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필명 이인화)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다. 남 전 처장과 류 교수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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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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