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논란이 불거진 ‘반기문 턱받이’ 사진에 대해 반기문 측이 보도자료를 내고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했다. 또 환자를 눕힌 채로 죽을 떠먹인 것에 대해서도 “꽃동네의 안내에 따라 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15일 반 전 통장은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유명한 ‘꽃동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반 전 총장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이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사진에 담겨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 곳곳에서 논란이 일었다. 환자를 일으켜 세우지 않고 죽을 떠먹이는 행위가 위험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직 간호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머리가 바로 된 자세로 눕혀 죽을 먹이면 안 된다. 기도가 막혀 응급상황이 올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은 연하작용이 떨어져 잘 삼키지 못해 곧잘 응급상황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반 전 총장이 간호 수칙도 전혀 모른 채 ‘보여 주기식 정치쇼’를 펼치며 환자를 위험하게 했다는 비난이 쏟아냈다. 아울러 누워서 죽을 먹는 할머니가 아니라 자신이 턱받이를 착용한 것도 조롱거리가 됐다.



소설가 이외수씨도 자신의 SNS에 "반기문의 어이 없는 서민 친화 코스프레"라고 비난하며 "정치가들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진력이 났다. 제발 국민들께 진실을 좀 보여주지"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반 전 총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꽃동네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의 식사를 돕게 됐다”며 “담당 수녀님에 따르면 그 어르신이 미음을 그렇게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복장도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대선 앞두고 ‘정치쇼’ 할 수 있지만 최소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상황은 만들지 말아야 하지 않냐” “자칫하며 어르신 질식사 할 수 있다” “다음엔 전통시장 가서 먹방 찍겠네” 등이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통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편의점 들러 프랑스산 수입 생수를 사려던 모습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또 티켓 발매기에 만 원권 지폐 2장을 한꺼번에 넣으려는 모습도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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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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