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und K는 소수성(疏水性)을 띠므로 메탄올, 에탄올 등의 알코올이나 피리딘(pyridine) 등의 유기용매에는 잘 녹지만, 물에서는 용해도가 매우 낮아 수용액 성질의 음료 등으로 제품화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친수성(親水性) 물질인 글리콜 키토산의 화합물 K와의 공유 결합체가 보고된 예가 있었다.

이 가운데 엠진바이오는 사이클로덱스트린 등을 사용해 compound K(컴파운드케이, CK)의 물에 대한 용해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해 “수용성이 향상된 진세노사이드 화합물 K의 조성물”에 관한 특허(출원번호: 제10-2015-0173808호)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인삼사포닌 즉 진세노사이드의 대표격인 Rb1의 절대생체이용율 측 체내흡수는 0.88%이며, 흡수가 잘된다는 Rg3도 6% 수준에 머무는 반면, 컴파운드케이는 100% 흡수를 나타내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다.

엠진바이오의 구의서 대표는 “CK기능성을 방해할 수 있는 물질과 잔류농약을 제거하고, CK발효물로부터 CK를 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순도 10%에서 99% 이상인 CK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compound K를 활용해 음료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여러 형태의 기능성 음료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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