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젊은 게 자랑입니까?” JTBC 분위기 보여주는 영상


손석희 JTBC 앵커가 후배 기자들과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 받는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젊은 게 자랑이냐”고 묻는 손 앵커와 “자랑이다”라고 받아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두고 네티즌들은 “JTBC 내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4일 JTBC 사회부소셜스토리 페이스북에는 지난 2일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를 편집한 영상이 게시됐다.

당시 이선화 기자는 손 앵커에게 “저희는 취재하면서 ‘관제데모’라는 단어가 생경했다. 어떻게 보면 유신시대에나 볼 법한 단어”라며 “저희 젊은 기자들은 그때 시대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가혁 기자는 “젊은 기자가 아닌 선배께서 보시기에”라고 장난을 걸었다. 1956년생인 손 앵커를 도발한 것이다.

손 앵커는 헛웃음을 지으며 “갑자기 대답하기 싫어지네. 젊은 게 자랑입니까”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안나경 앵커는 냉큼 “자랑입니다”라고 말했고 이가혁 기자 역시 “그거 말곤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손 앵커는 “젊은 게 자랑이죠. 그만한 자랑은 없죠”라고 인정한 뒤 대답을 이어갔다.

그는 “(관제데모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다. 여러분이 90년대에 대한 향수가 있듯이 우리 정도 나이 되는 사람들은 70년대에 대한 향수가 있다”며 “그런 건(관제데모 같은 것은) 빼고 기억났으면 좋겠는데 요즘의 뉴스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들이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 앵커는 “옛날 이야기를 즐겨 하면 꼰대라고 하던데”하며 “여러분이 저를 꼰대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런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반격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5일 기준 19만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젊은’ 기자들이 보도국 사장이자 올해 60세인 손 앵커와 거리낌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좋다는 반응이다. “굉장히 수평적인 분위기다” “이상적인 직장 같다” “손석희의 센스가 돋보인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이런 꼰대라면 어디서든 환영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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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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