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저희 이혼 안했어요”…신앙의 힘으로 극복

한 차례 이혼 논란을 겪은 김동성 부부가 따뜻한 겨울 화보를 찍었다.  

3일 김동성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김동성 인스타그램 캡처

김동성은  "김동성부부 화보 촬영 꽉 잡은 손, 죽을 때까지 잡고 살아가야지~ 부부가 같은날 태어남. 생일선물 받아본적이…. 올해도 나만 줘야하나. 결혼 13년차"라는 글과 함께 손, 시계, 네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최근 발간된 우먼센스 2월호에는 지난 2015년 한차례 이혼 논란을 겪은 후 더 단단해진 김동성 부부의 화보 인터뷰가 실렸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동성 부부는 추운 날씨가 무색하리만치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남편 등에 기대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내 오유진 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성은 어색해하는 아내 오유진씨를 살뜰히 챙기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동성은 “실제로 우리가 이혼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보금자리를 옮겼고, 최근에는 샐러드 사업을 함께 준비하며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오유진씨 역시 “여느 부부가 그렇듯 치열하게 다투던 시기가 있었다. 이혼 논란이 있은 후 남편이 더욱 자상해졌다. ‘엄마가 더 좋아’라고 하던 아이들도 이제는 아빠랑 논다고 말하더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우먼센스 제공

2004년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만난 김동성과 오유진씨는 결혼 13년차로 부부의 신앙 이야기도 화제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김동성은 현재 해설가 뿐 아니라 강연, 간증 무대에도 많이 선다. 그러나 한 기독교방송에서 그는 “사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싫어하고 쑥스러워했던 사람이었다”며 “간증과 강연을 하게 된 것이 아내 덕분”이라고 밝혔다.

오유진씨는 미국에서 생활하던 당시 ‘우리 남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갖고 있었다. 이를 한인교회 성도들과도 공유했다.

그러나 김동성은 “당시 제 기도제목은 ‘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하지 않게 해주세요’였다”며 “아내와 기도 싸움을 했지만, 저 혼자와 교회 분들과 싸운 거다. 당연히 제가 졌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김동성은 신앙으로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기강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동성은 오는 2017년 2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해설가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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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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