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다시 온 박채윤 "호흡곤란 괜찮냐" 질문에 동문서답

사진=뉴시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가 조사 직전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5일 오후 재소환됐다.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특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박 대표는 ‘특검이 자백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서울구치소로 복귀한 박 대표를 5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다시 불렀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5분쯤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전날과 같은 검정 코트 차림의 박 대표는 초췌해진 외모에 기운이 없는 듯 천천히 조사실로 향했다. “호흡곤란 증세는 괜찮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어제 특검에서 박 대통령 시술을 자백하라고.. 아니면 김(영재) 원장과 저희 직원들을 구속한다고...”라고 주장했다.


첫 소환 당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특검팀은 전날 조사를 하기도 전에 박시가 증세를 호소해 바로 병원으로 옮겼다는 입장이다.


박씨는 4일 오후 2시20분쯤 박 대표를 소환,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다 오후 3시15분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인근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박씨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담당 의사 소견도 ‘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에르메스 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으며 그 대가로 의료용 실 개발 과제 명분으로 정부 지원금 15억원을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새벽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은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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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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