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에 볶음김치 비벼서…' 온라인 달군 영화관 간식 사연


최근 한 네티즌이 영화관에서 즉석밥과 볶음김치를 먹는 관객을 봤다는 사연을 사진과 함께 여러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영화관 간식'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냐는 댓글이 수없이 달렸다.

4일 뽐뿌와 보배드림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글을 종합해 보면 이 네티즌은 최근 금요일(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음) 저녁 300명이 넘는 극장에서 누군가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 걸 직접 봤다.


이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에는 앞좌석에 앉은 한 관객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즉석밥을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젓가락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즉석밥 안쪽은 붉은빛이 돌았다.

이 네티즌은 "일행 중 한 명은 삼각김밥, 다른 한명은 햇반에 볶음김치를 비벼 먹었다"면서 "냄새가 심해 남들이 쳐다보는데 그들은 신경도 안썼다"며 황당해했다.

이 글은 소셜미디어와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고 있다. 냄새나는 음식과 소리나는 음식을 알아서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3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안전과 소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영화관에 들고 가선 안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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