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7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을 결정한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검 수사가 힘을 받아서 철저히 진행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누구도 법위에 군림하는 특권세력이 될 수 없음을,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원칙을 분명히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 달 이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됐을 당시 "그것(기각)이 정의로운가에 대해서 국민들은 정서적으로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우리가 존중하는 입장을 갖는 것이 법치의 엄격성과 법치의 정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밝혀 야권 내부의 비판을 받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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