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놀량사거리 서도산타령 예능보유자인 이문주 목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전통예술원 효국악과 주임교수)가 GOOD TV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작곡한 ‘할렐루야 상사디야'를 들려줬다.

17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등에 따르면 국악찬양가수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 목사는 국악찬양 50여곡을 직접 작곡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이수자인 이 목사는 민간에서만 전승되어 오던 서도소리를 악보로 직접 옮겨 북한지역에서 불려온 민요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목사는 “교통이 좋아 전국에서 모이기 쉬운 영종도에 국악신학교를 만들어 후학을 양성하는 것이 꿈”이라며 “좋은 가사가 있으면 곡을 붙여 널리 불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주 목사는 군선교 교역자로 군인교회 담임목사직을 19년째 섬겨오고 있다. 

이 목사는 오는 5월 26일 제3군수지원사령부 삼마대공연장에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 서도산타령과 제4호 화관무의 만남 공연을 기획해 군인들과 인천시민 800여명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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