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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30초짜리 베를린 인터뷰가 또다른 논란이다

김민희. 사진=뉴시스AP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과거를 타개할 만큼 영화계에서 큰 쾌거를 이룬 배우 김민희가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베를린 영화제 수상 이후 취재진에 말한 짧은 인터뷰때문이다. 

김민희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 자리에서 '여성으로서의 차별'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인데 김민희는 이에 대해 "생각을 안해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도 "(남성 위주의 영화가 많은)상황은 어쩔수 없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다음은 연합뉴스 계열의 영상서비스인 통통영상이 19일 공개한 베를린 영화제 현지 김민희 인터뷰다. 영상에는 김민희가 '영화계에서의 여성 차별'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보러가기.



다음은 김민희 발언 전문이다.

"정말 별… 저는 여성으로서 뭔가 다른 차별은 느끼지 못하고 굉장히 좋은 여성, 여배우들이 많고 남성 영화가 많기 때문에 남자 배우들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그거는 주어진 사회나 상황에 어쩔 수없이 그냥 별로 그렇게 크게 불만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김민희)

30초 남짓한 김민희의 이 발언은 인터넷으로 퍼지며 논란을 낳는 중이다.

김민희가 '여성으로서 차별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지만 본인의 입으로 '남성 영화가 많다'거나 '주어진 상황이니 어쩔수 없다'고 말한 것 자체가 여성 차별이 존재한다는 점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또 설령 자신이 차별을 당해본 적 없다고 한들 이미 국내외 영화계의 여성 차별에 대한 논란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감안했을때 이는 국제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은 직후 나온 조심성없는 발언이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배우 김민희.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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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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