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법대 후배' 오민석 판사, 15시간 고심 끝 '기각'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오민석(48)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주목받고 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오민석 부장판사는 22일 새벽 1시13분께 “범죄사실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15시간 고심 끝에 영장을 기각했다. 

오 부장판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6기다. 우병우 전 수석의 대학 후배로 연수원 기수로는 19기인 우 전 수석보다 7기수 아래다.

오 부장 판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곧바로 판사로 임관했다.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수원지법에서 행정 소송을 심리했고, 지난 9일 인사 때 서울중앙지법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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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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