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만료일인 28일 오전 박영수 특검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뉴시스

박영수 특검팀이 28일 마지막 출근을 했다. 국민적 지지를 한 몸에 받은 90일 대장정의 마무리는 담담했다.
오전 9시께 서울 강남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렬 수사팀장은 기자들을 향해 “여러분들 덕분에 잘하게 돼서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냈다. 윤 팀장은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로 좌천되는 등 수모를 당했지만 이번 특검 수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뉴시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수사 브리핑 때의 냉철한 모습을 잠시 접고 미소를 보였다. “90일이 빨리 갔다”면서 “고생했다”고 취재진을 격려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만료일인 28일 오전 박영수 특검팀의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박영수 특검팀의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수장인 박영수 특검은 평소처럼 아무런 답변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사무실로 향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만료일인 28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특검은 이날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입건된 피의자들을 일괄 기소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한다. 비선실세 최순실씨 추가 기소를 포함해 이날 하루 재판에 넘겨지는 인원이 10~15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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