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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 3일간 10억 썼다' 박사모 모금 공지 또


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태극기집회에 삼일절과 그 주 주말 이틀동안 10억원이 넘는 돈이 집행됐다고 태극기집회 주최측이 밝혔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같은 집회 집행금을 밝히며 남은 집회를 위해 시민들에게 추가 후원금을 요청했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5일 박사모 카페에 그간의 태극기집회에 얼마나 많이 돈이 쓰였으며, 앞으로 있을 집회를 위해 추가 후원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공지로 띄웠다.

그는 "지난 3.1절 500만 태극기가 모였고, 이는 2002년의 월드컵 때보다 약 5배의 인원이었고 3, 4일에는 남대문에서 대한문으로, 대한문에서 을지로를 가득 채우는 대기적을 또 다시 연출했다"며 "이런 기적의 뒤에는 애국동지 여러분의 피눈물 나는 후원금이 있었다"고 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삼일절과 지난 3~4일, 총 3일간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집행된 돈이 10억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3.1절에는 무려 6억 원 가까운 자금이, 3.4일에는 무려 4억원이 넘는 자금이 집행됐다"고 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이제 진짜 마지막 전투가 남았다. 또 다시 모금 공지를 하게 됐다. 그동안 도와주신 성금이 얼만데 또 다시 손을 벌리려니 정말이지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사모 재정위원회 공식 계좌' 후원금 계좌 4곳을 공개한 정광용 대변인은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도 남겼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각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4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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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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