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자 ‘인터스텔라’의 매튜 매커너히

크리스천투데이 캡처


하나님께서는 오스카를 수상한 배우 매튜 매커너히에게 세 가지 특별한 선물을 주셨고 그를 그분에게 다시 돌아오게 만드셨습니다.

할리우드 스타가 되기 전에 매커너히는 교회에 다니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일이 일요일에 당신이 단 30분이나 한 시간 동안 보내는 의식에 불과해도, 기도하고 다른 이들에 대해 생각해야 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존 그리샴 원작의 1996년 영화 '타임 투 킬'의 주연을 맡으면서 상황이 변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를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려준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매커너히는 곧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사 드라마 '아미스타드'(1997), SF 드라마 '컨택트'(1997), 전쟁 영화 'U-571'(2000), '웨딩 플래너'(2001), '10일 안에 차이는 법'(2003),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2011) 등 영화에 출연하면서 주가를 올렸습니다.

매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 진단을 받은 카우보이 역을 연기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했고 2014년 다른 시상식의 후보로 올랐습니다.

그는 배우로서 명성을 얻으면서 하나님과 멀어졌고 교회에 다니는 걸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매커너히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브라질 슈퍼모델 카밀리아 엘브스와 만나서 또다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랑에 빠졌고, 얼마 되지 않아 2012년에 그녀와 결혼했습니다.

이 커플은 “예”라고 하기 전에(I do는 결혼식에서 신랑신부가 결혼 맹세를 하며 하는 대답) 서약을 했습니다. “당신과 나, 하나님께 약속해요.” 매커너히는 예비 신부에게 말했습니다.

매커너히는 결혼 반지에 마태복음 6장22절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을 새겼습니다.

47세 배우와 35세 된 그의 아내 사이엔 이제 세 아이들이 있습니다. 7세인 비다, 6세인 레비, 4세인 리빙스턴. 이들은 하나님께서 매커너히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었고, 그가 예수의 품에 다시 한 번 안길 수 있게 이끌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더 열정적'으로 만들었으며 본능적으로 무엇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지 알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이들이 생기자 매커너히는 교회로 돌아갔으며, 그는 텍사스에 있는 특정 교파에 속하지 않은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는 2014년 3월에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가 남긴 소감은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영감을 주는 소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분은 제가 우러러보는 분이시니까요”라고 매커너히는 말했습니다. 이어 “이 기회는 제 손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얻은 게 아니고 하나님 덕분에 얻은 기회들로 제 삶은 축복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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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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