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충혈된 눈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동행한 윤전추 행정관


탄핵인용 후 이틀 만에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윤전추 선임행정관이 보좌한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윤 행정관은 충혈된 눈으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윤 청와대 행정관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입구로 들어왔다.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기다리던 측근 정치인 가운에 한 명은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들어간 뒤 잠시 후 따라가 보니 실내도 매우 좁고 보좌하는 인력도 4명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윤 행정관과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 여성 경호관 1명, 남성 비서 1명 등 4명이 함께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이 사저 안으로 들어갈 때 전직 청와대 참모와 측근 정치인들은 따라 들어가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됐기 때문에 경호와 경비 외에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어떤 예우도 받지 못한다. 윤 행정관도 현재 청와대 직원인 만큼 사의 표명을 하지 않는 한 박 전 대통령의 곁을 보좌할 수 없다. 이영선 행정관은 경호관이기 때문에 사저 경호팀에 합류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15분쯤 청와대를 출발한 박 전 대통령은 20여분 후 사저 앞에 도착했다. 복귀를 마중 나온 전직 청와대 핵심 참모, 측근 정치인들과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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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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