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역 중이던 교도소에서 탈옥을 시도했다가 붙잡힌 ‘희대의 연쇄살인범’ 정두영(49)에게 징역형이 추가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지혜 부장판사는 도주미수 혐의로 기소돈 정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부산과 경남, 대전, 천안 등지에서 23건의 강도·살인 행각을 벌였다. 철강회사 회장 부부 등 9명을 살해하고 10명에게 중·경상을 입히는 등 잔혹한 범행으로 당시 밀레니엄에 들떠있던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정씨는 2000년 12월 부산고법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포기했다.

그는 복역 중이던 대전교도소에서 지난해 8월 탈옥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는 작업장 창문으로 철조망이 설치된 1차 담벼락을 넘은 뒤 사다리를 통해 2차 담벼락까지 넘었으나 3차 담벼락에서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 자동차 업체 납품용 전선을 만드는 작업실에서 몰래 사다리(높이 4m)를 만들어 탈옥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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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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