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페이스북

세계적인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5) 박사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인은 모두 여성”이라며 “여성 해방의 징후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20일(현지시간) ITV 굿모닝브리튼 방송에서 정치‧사회적으로 여성이 고위직에 오르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테레사 메이 총리, 엠버 루드 내무장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 등 5명을 꼽으며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들이 모두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이것이 남녀평등의 과학적 증거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성이 최소한 남성과 동등하다는, 혹은 더 나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보편적으로 수용된 거죠.”

호킹 박사는 “공적으로 높은 지위를 얻은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격차는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그럼에도 나는 이런 여성 해방의 징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같은 막강한 여성이 있다는 걸 고려하면 여성들이 정치‧사회적으로 고위직에 오르는 거대한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항상 여성 인권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호킹 박사

이날 호킹 박사는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지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나는 결코 그런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IQ를 자랑하는 사람은 패자”라고 지적했다.

진정한 사랑의 신비를 풀었는가에 대해서는 “고맙게도 그 부분은 인간의 추론을 넘어선 영역이다. 또 그렇게 남아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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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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