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영상 캡처

인터넷 방송 BJ(비디오 자키)가 운전 도중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버스와 충돌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장면은 그대로 전파를 탔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방송 채널 "360"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22세의 BJ 시토라B (Sitora B)가 이날 오전 운전을 하며 라이브방송을 하다 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러시아 언론이 공개한 47초짜리 영상을 보면 시토라B는 차량 운전석에 스마트폰을 두고 화면을 바라보며 실시간 방송을 한다.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다 흘끔흘끔 도로와 화면을 번갈아가며 주시한다. 안부와 행선지를 묻는 이용자들의 질문도 흘러나온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다 급제동 소음과 함께 방송이 중단된다.


BJ 시토라B의 죽음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사고 현장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사고 충격으로 그가 타고 있던 대우 마티즈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도로 바닥에서 시토라B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도 포착됐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들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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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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