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안철수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정계 진출 7년차, 드디어 “정치인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연설에서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굵은 발성을 선보였다. 안 전 대표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는 온데간데없었다.

지난 26일 국민의당 전국순회경선 전라북도 권역 연설은 전날보다 더욱 결의에 찬 모습이었다. 연설 말미에 “압도적인 지지 보내주십시오. 반드시 기필코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안 전 대표의 목소리는 귀를 의심할 정도다. (영상 9분 30초부터)

▶2017 년 3월 26일


안 전 대표의 이런 변화는 1년여 전 연설을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국민의당 공동대표 수락연설에서 각종 부조리에 맞서 “싸우겠다”고 외쳤다. 주먹을 쥔 손을 들어보였지만 다소 힘이 빠진 목소리다. (영상 3분 30초부터)

▶2016년 2월 2일


안 전 대표는 24~25일 실시된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와 전북 경선에서 64%가 넘는 득표율을 거뒀다. 전북에서는 70%를 넘겼다. 호남·제주 경선에 예상보다 배가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서 국민의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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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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