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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정은지, 허리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 눈물…"미안해"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무대 직후 눈물을 터트렸다.

7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마지막 회로 꾸며진 가운데, 왕중왕전으로 그동안 명예졸업, 다수의 우승으로 명예를 얻은 듀엣팀들이 대거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육중완-이주혁 팀에 이어 정은지와 유혜선이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를 선곡했고, 담담한 말투로 얘기하듯이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허리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노래를 평소만큼 수월하게 해내지 못한 정은지는 무대 중반부터 파트너에 대한 미안함에 울먹이기 시작했다.

이어 정은지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려 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이를 본 관객들 또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은지와 유혜선 팀은 최종 423점을 받았고, 앞서 429점을 받은 육중완 팀을 꺾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환상의 케미를 자랑해왔던 두 사람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었다.

이어 정은지는 "나 혼자 무대를 하는 게 아닌데 혜선이 무대까지 망치는 것 같아 미안하다"라며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또다시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출연진들은 "아니다. 너무 잘했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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