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모든 것 잃은 부부 “단 한 가지는 살아남았다”

godvine 캡처

차고에서 난 불이 집에 옮겨붙으며 모든 것을 태웠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를 제외하고 말이지요.

최근 미국의 보도매체 갓바인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발생한 화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테네시주에 사는 저스틴과 신시아 바그너는 일요일 밤 막 잠자리에 들었을 때 불쾌한 냄새에 신경이 곤두섰습니다. 부부는 이 냄새가 무엇이 타고 있는 냄새임을 금세 알아차렸습니다. 부부는 곧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냄새는 집 바깥에서 나고 있었고 저스틴은 현관에서 차고가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집과 차고 사이에 있는 차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이미 화염이 차를 덮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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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아내에게 말했어요. '차를 버리고 빠져 나갑시다. 다른 것은 걱정하지 말고 소방대원에게 맡겨요."

그것은 옳은 판단이었지만 전재산이 타버리는 것을 눈 앞에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화재로 인해 차고가 파괴됐고, 2층짜리 집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차를 완전히 망가뜨렸습니다.

저스틴은 "우리가 소유한 거의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스틴과 신시아는 그 다음날 잿더미를 파헤치면서 매우 중요한 것이 살아 남았음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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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속에는 부부의 성경이 있었습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이 타 버렸고 책의 가장자리가 불에 탔으나 성경은 요한복음 3장 16절이 열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저스틴은 "이는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며 여전히 우리를 위해 계신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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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그날 밤에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성경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분명한 신호였습니다.

"어쩌면 이 사건은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시려는 것임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그것을 보았을 때, 나는 하나님이 나를 안심시키신 것처럼 느꼈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통해 너의 삶을 구했다. 나는 너희가 이 땅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길 원한다'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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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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