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외부일정이 없는 휴일을 보낸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틈틈히 휴식을 취하면서 조직 개편과 후속 인선 등의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오늘 일정은 없다. 회의 자체도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오지 않았느냐"면서 "오늘 적어도 기습적인 (인선)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13일 현안 업무 없는 휴일을 보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자신을 취재한 '마크맨' 기자 100여 명과 북악산 산행을 하는 외부 일정을 자청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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