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7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80년 대비 비만 인구는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비만’이란 신체활동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섭취한 칼로리가 더 많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불균형 등이 더해지면서 비만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비만이 고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당뇨병 등 주요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질병 요소로 대두되면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비만 판정을 받았거나 살이 점점 찌고 있다면 비만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만은 지방세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생리적 요소로 지방세포가 늘어나면 비만이 쉽게 야기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비만 탈출을 위해서는 근원적인 원인인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세포의 증가를 막는데 ‘산수유’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임금님 보양식에 들어가던 산수유는 오랜 기간 동안 식품과 약재로 사용되며 안정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런 산수유가 무려 89%가 넘는 지방세포 억제효과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로 예부터 두통, 이명, 월경 과다 등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됐다. 또한 코르닌(cornin),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 로가닌(Loganin), 타닌(tannin), 사포닌(Saponin) 등의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산수유 섭취 시 끓는 물에 우려 차 형태로 먹는 방식이 많다. 하지만 산수유 원물의 분말 상태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분말을 불에 타서 섭취, 샐러드 등에 뿌려서 섭취하는 것이 산수유 본연의 모든 성분을 섭취하는데 유리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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