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선물 밟았다는 문 대통령… 알고보니 '꽃길만 걸으시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동포 간담회의 뒷 이야기가 전해졌다. 2일 SNS에는 한 교민이 선물한 ‘꽃길’에 올라선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꽃길만 걸으시라고 우리 언니가 만든 꽃길 위에서 대통령님”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으로 뜨개질 한 알록 달록한 꽃길을 밟고 선 대통령이 담겼다.
사진=트위터

이 네티즌은 “정말 몇일 밤을 우리 대통령 만난다고 잠 못 이루다 만나서 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 단체 대표는 대통령에 응원 글을 모아 책자로 전달했고 ‘꽃길만 걸으시라’는 의미로 뜨개질한 꽃을 선물했다.
사진=트위터

문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를 마친 후 SNS에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던 93세 정규석 어르신, 울먹이시며 ‘꼭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달라’ 하신 문미순 님과 아들 리안이, 여러분의 당부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서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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