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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최근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일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난임부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난임은 1년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음에도 임신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원인은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절반 정도씩 원인이 있다. 원인불명의 난임의 경우는 전체 비중의 약 20%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난임의 원인은 여성 자궁 또는 난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남성에게는 정자 수나 활동성의 문제, 사정이나 발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부부 생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심리적인 요인 등 그 원인도 다양하다.

난임을 다루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난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이’를 꼽는다. 여성의 경우 만 35세 이후 가임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평생 사용할 난자를 모두 갖고 태어나는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질이 떨어지며 생식세포 분열 시 염색체 이상이 발생해 착상이 되지 않거나 유산될 확률이 높아진다.

동탄 디온여성의원 박경의 원장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늘어난다는 것은 마음 아픈 일이지만 모든 부부가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시술(시험관아기시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호르몬을 교정하고 약물 요법으로 배란 유도하여 자연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난임부부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동탄 디온여성의원 장기훈 원장은 “특히 난임 질환 관련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들이 많고 여러 번 진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이른 아침 진료(모닝진료)하는 난임병원이 늘고 있다”며 “디온여성의원은 난임부부들이 진료 시간 때문에 진료 시기를 놓치거나 미루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내원 고객을 위해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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