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만날 사람 나야 나!” 기독 버전 프로듀스 101 영상 화제

♬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나야 나)
  수련회 기다려 온 나야 나(나야 나) ♪

♬ 하나님 만날 사람 나야 나(나야 나)
  주 사랑 받은 사람 나야 나(나야 나) ♪

유튜브 캡처

한 기독교 선교 단체의 ‘프로듀스 101’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지난달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여름 수련회 공연을 촬영한 것으로 페이스북에서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보면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대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프로듀스 101의 주제가인 ‘나야 나’를 개사해 새로운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프로듀스 101은 음악채널 엠넷에서 방영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 1에 이어 2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캡처

패러디 영상을 기획한 한국대학생선교회는 ‘무브먼트 에브리웨어(Movement Everywhere·어느 곳에서나 영적 운동 일으키기)’라는 비전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독교 대학생 선교단체다.

단체의 대표인 박성민 목사가 프로듀스 101의 국민프로듀서대표인 장근석이나 보아의 역할을 맡았다. 박 목사는 “렛츠 쇼 타임(Let’s show time!)”을 외치며 프로듀스 101 대신 ‘디자이어링 101(Desiring 101)’을 소개한다.



행사의 후반부 환영 및 축복의 시간에 101 댄스 팀 학생들은 원곡과는 달리 ‘내 영혼 shining, shining 주님 내 맘을 pick me pick me / 성령님 hold me hold me / 하나님 만날 사람 나야 나 주 사랑 받을 사람 나야 나’ 등의 재치 있는 가사와 안무로 ‘나야 나’를 기독교식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6일 올라온 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수 105만 여 회, 좋아요 1만9000 여 명, 공유 2900 여 회, 댓글 2만개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대급 나야 나, 레전드다” “믿음 생길 삘” “이런 교회면 갈래 할렐루야” “세상 충격” “우리도 수련회 갔을 때 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배하은 대학생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